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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뭐먹지? (Food)

날씨가 추워지는 날 냉면 배산면가(부산 연제구 연산동) 포장했어요.

by 인생유상 2022.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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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이 다가오네요~ 그래도 일교차가 좀 심한 듯합니다!

 

아침에는 그렇게 춥다가 오전 점심 오후만 넘어가면 따뜻한 날이 지속되네요!

 

지구 온난화 때문에 날이 점점 더워지고 걱정은 되지만~ 한편으로는 확 추워지지 않아 다행이네요~

 

점심때 또 뭐 먹을지 고민하다가 회사 근처 배산 면가(부산 연제구 연산동) 곳에서 냉면을 포장해왔답니다!

 

메뉴는 회비 빔 냉면(왼쪽) 오른쪽(물 비빔냉면)을 시켜먹었답니다!

 

각종 겨자소스와 소스 무생채와 육수 등등 푸짐하네요~

먼저 회비 빔 냉면입니다! 회는 아마 가자미가 들었던 것 같고 가격은 8500원입니다~

 

동네 냉면집 치고는 가격은 좀 나가지만 이 집의 특성이 면이 얇고 찰져서 식감과 넘김이 좋더라고요!

 

소스도 단짠은 아니고 적당한 맛이었어요~ 오이와 배도 엄청 넣어주시네요!

두 번째는 물 비빔냉면입니다! 가격은 8500원이고요~

 

이름이 생소하시죠? 물냉면과 비빔냉면의 합체 버전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특이한 맛이었어요~ 물냉면의 시원함 맛과 비빔냉면의 달달한 소스 맛이 어우러져

 

둘 메뉴 둘 다 느낄 수 있었답니다~ 고기도 양지? 수육 비슷한 고기도 맛있었어요!

 

회비 빔 냉면보다 살짝 물 비빔냉면이 면이 더 부드러웠어요~

바보인가요?ㅠ 고기를 찍어먹는 소스가 아니라

 

물 비빔냉면에 넣는 소스더라고요~

 

약간 물이 많았는데 소스를 많게 넣어 양념 맛을 좀 더 넣어 드시려면 소스를

 

넣어먹으면 되더라고요! 고기에 소스가 잘 안 묻더라니요!

무생채도 시원시원하니 아삭하고 좋았어요!

육수인데 다른 집도 맛있지만 이 집만의 특이한 국물 맛이 일품이었어요!

 

매일 동네 회사 출근하면서 냄새를 맡았던 그 육수 냄새였네요~

 

이열치열은 아니고 이 한치 한 이라고 해야 하나요?

 

10월에 냉면 정말 잘 먹었습니다~ 근처에 오시게 되면 배산 면가(부산 연제구 연산동)에서 점심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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