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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뭐먹지? (Food)

집근처에서 호떡가게와 붕어빵가게를 방문

by 인생유상 2022.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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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약속을 갔다가 저녁에 다되어서 집에 오는 길에 저녁을 뭘 먹을까 고민을 했었죠.

 

일요일 저녁이라 거하게 먹는 것보다 내일 괴로운 출근이니 가볍게 먹고 푹자야겠다는 생각뿐이었죠.

 

그래서 집 근처에서 먼저 호떡가게에 들렀다 붕어빵 가게에 들러 호떡과 붕어빵을 사러 갔죠.

 

붕어빵 4개와 씨앗호떡 2개, 꿀호떡 2개 이렇게 구매했답니다.

먼저 붕어빵입니다. 

 

요즘은 붕어빵 가게가 많이 안보이더라고요.

 

제가 구매한 곳은 부산 지하철 3호선 배산역 6번 출구로 올라오시면 붕어빵 파시는 분이 계시더라고요.

 

붕어빵 종류는 원조 팥 붕어빵 슈크림 붕어빵 2가지를 파시는데 

 

슈크림 붕어빵도 맛있지만 전 팥 붕어빵 파라 팥 붕어빵 4개를 구매했어요.

 

가격은 붕어빵 한 개에 500원입니다.

 

참 어릴 때 3~5개 1000원 했던 거 같은데 물가도 오르고 세월도 변했으니

 

그래도 비싼 가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엔 꿀호떡입니다.

 

부산지하철 3호선 배산역 3번 출구로 나오시면 털보네 분식이라고 썬더치킨 연산 1호점 옆에 있답니다.

 

호떡을 미리 구워서 한 번 더 굽는 것이 아니고 오는 즉시 구워주시더라고요.

 

집에서도 호떡 만들기 도전해봤지만 사 먹는 만큼 그런 맛이 나오질 않았습니다.

 

가격은 꿀호떡 개당 1200원입니다.

이번엔 씨앗호떡인데요. 꿀호떡 안에 씨앗을 듬뿍 넣어주시더라고요.

 

호떡 반죽도 끈끈하니 좋았고 씨앗 씹히는 맛에 색다른 맛이었어요.

 

 

호떡은 뜨거우니 종이컵에 넣어먹는 것이 제맛이죠.

 

오면서 약간 식었지만 그래도 아직 뜨끈뜨끈 했어요.

 

호떡 반죽도 노란 것이 먹음직스럽죠?

그리고 분식집에서 어머님이 호떡만 먹으면 느끼하니

 

어묵 국물도 챙겨주셔서 시원하게 잘 마셨답니다.

 

호떡의 기름기도 싹 내려줍니다.

 오늘은 집에 오는 길에 꿀호떡과 씨앗호떡 붕어빵을 사 가지고 와서

 

간단하게 일요일 밤 저녁을 먹었습니다.

 

가끔은 차려먹는 밥상보다 간단히 해결하는 것도 괜찮은 것 같네요.

 

내일부터 새로운 한 주 열심히 시작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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